햇빛이 쨍쨍한 여름, 우리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불쾌함을 느낍니다.

하지만 햇빛이 불쾌한 것은 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.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

그을리고 심각한 경우에는 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© the_roaming_platypus, 출처 Unsplash© the_roaming_platypus, 출처 Unsplash​

이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 때문인데, 그렇다면 자외선은 무엇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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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외선 (Ultraviolet, UV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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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, 자외선은 가시광선의 보라색 부분 넘어서의 광선을 말합니다.

보라색이 자색이라서 자외선이라고 하죠.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

짧아 눈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10~400nm의 파장 영역을 포함합니다.

그리고 파장에 따라 UVA (315~400nm), UVB (280~315nm), UVC (100~280nm)로 나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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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자외선의 파장은 가시광선보다 짧고, X선보다는 깁니다.

그리고 자외선은 햇빛에서 나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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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버섯, 주근깨, 일광화상 모두 자외선에 과노출된 영향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,

이것이 심해질 경우 피부암의 위험이 있습니다. 지구의 대기가 태양으로부터 오는

자외선을 막아주지 않는다면 땅 위의 생물들은 자외선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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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장대가 121nm보다 작아 에너지가 더 높은 파장대의 자외선은 공기중의 공기를

이온화시켜버려서 땅에 닿기전에 공기에 흡수됩니다. 자외선은 인간을 포함한

대부분의 척추동물이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.

따라서 자외선은 인간에게 이익과 불이익을 동시에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.